양띠 궁합 삼재 년도

띠란 사람이 태어난 년도에 상징하는 동물을 가리키는 것으로 모두 12 동물이 반복됩니다.

12 동물(십이지"十二支")은 차례대로 자"子"(쥐), 축"丑"(소), 인"寅"(범), 묘"卯"(토끼), 진"辰"(용), 사"巳"(뱀), 오"午"(말), 미"未"(양), 신"申"(잔나비), 유"酉"(닭), 술"戌"(개), 해"亥"(돼지)입니다.

양띠는 12 띠 중에서 여덟 번째 띠 미년생"未年生"으로 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계절은 소서"小暑"부터 입추"立秋", 방위는 남남서"南南西" 오행은 토"土", 음양은 음"陰"입니다.

동양에서는 예전부터 "궁합"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특히 남녀가 만나 혼인하는 경우 더욱 그러했습니다.

띠 궁합으로 혼삼재"婚三災"가 대표적인데 특정한 띠가 서로 만나 혼인하면 이별을 하게 되고 또한 가산이 흩어지고 병액으로 고통받게 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양띠는 "혼삼재"궁합에 의하면 닭띠, 개띠, 원숭이띠, 쥐띠, 용띠를 만나면 "혼삼재"가 되는데 포괄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개인의 사주에 따라 좋은 관계로 변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띠별 신살 궁합으로 아무 이유 없이 미워하게 만드는 흉살 원진살"元嗔煞" 관계에 의하면 양띠는 쥐띠와 매우 좋지 않습니다.

또한 서로 어울리지 못하고 다투게 만들어 서로를 다치게 만드는 상충살"相沖煞" 육충"六沖"관계에 의하면 양띠는 소띠와 어울리지 못합니다.

물론 특정한 띠와 띠가 만나면 좋은 기운 흘러들어와 모든 일이 잘 풀리고 행운이 깃드는 띠 궁합도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행운의 띠별 궁합으로 전해지는 육합"六合"과 삼합"三合"이라는 띠 관계가 그것입니다.

"육합"에 의하면 양띠와 말띠는 서로에게 강한 호감을 느끼고 행복하고 유익한 관계로 발전하며 또한 결혼은 물론 사업 파트너 등으로도 매우 조화롭고 성공적인 결합입니다.

또한 "삼합"에 의하면 양띠는 돼지띠와 토끼띠와 서로 이로운 관계인데 공통점이 많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조화롭게 미래를 개척할 수 있습니다.

삼재"三災"란 9년마다 와서 3년을 머무르게 되는 3가지 재해를 말하는 것으로 "대삼재"(불, 바람, 물), "소삼재"(연장으로 입는 재난, 전염병, 굶주림)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띠에 삼재가 들어왔다 해도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며 사주에 의해 행운이 들어오는 "복삼재"가 되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미"未"(양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 사"巳"(뱀띠)의 해에 삼재가 들어와 오"午"(말띠), 미"未"(양띠)의 해를 거치며 나갑니다. (들삼재->누울 삼재->날삼재)

양띠의 삼재 년도는 최근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무한 반복됩니다.

~9년 전~

1977년 ~ 1979년

1989년 ~ 1991년

2001년 ~ 2003년

2013년 ~ 2015년

2025년 ~ 2027년

2037년 ~ 2039년

~9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