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재란? 띠별 삼재띠 연도

안녕하세요.  <Oneissue>입니다.

 

삼재"三(석 삼)災(재앙 재)"란 사람들에게 9년마다 돌아오는 3가지 재난을 말하는 것으로 도병재(연장으로 입는 재난), 역려재(병에 걸리는 재난), 기근재(굶주리는 재난)등이 있습니다.

 

또는 대삼재라고도 하는데 화재(불), 풍재(바람), 수재(물)의 재난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삼재는 9년 주기로 맞이하는데 첫해를 "들삼재", 둘째 해를 "누울삼재", 셋째 해를 "날삼재"라하여 3년을 머물다 나갑니다.(가장 조심해야 되는 해는 사주에 따라 다릅니다.)

 

사실 삼재라는 것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없지만 고려시대 이전부터 문헌에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뱀띠), 유(닭띠), 축(소띠)이 든 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해(돼지띠)에 삼재가 들어오고 자(쥐띠), 축(소띠)을 거쳐 나간다.

 

또한 자(쥐띠), 진(용띠), 신(잔나비띠)에 태어난 사람은 인(범띠), 묘(토끼띠), 진(용띠) 

 

해(돼지띠), 묘(토끼띠), 미(양띠)에 태어난 사람은 사(뱀띠), 오(말띠), 미(양띠)

 

인(범띠), 오(말띠), 술(개띠)에 태어난 사람은 신(잔나비띠), 유(닭띠), 술(개띠)이 삼재입니다.

 

 

삼재가 들어오는 띠를 최근 연도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반복됩니다.

 

 

돼지띠, 토끼띠, 양띠 -> 2013년(뱀), 2014년(말), 2015년(양)

 

범띠, 말띠, 개띠 -> 2016년(잔나비), 2017년(닭), 2018년(개)

 

뱀띠, 닭띠, 소띠 -> 2019년(돼지), 2020년(쥐), 2021년(소)

 

쥐띠, 용띠, 잔나비띠 -> 2022년(범), 2023년(토끼), 2024년(용)

 

돼지띠, 토끼띠, 양띠 -> 2025년(뱀), 2026년(말), 2027년(양)

 

 

과거 삼재가 들어오는 띠가 되면 많은 민속신앙 등으로 예방하고 또한 조심히 생활했습니다.

 

하지만 삼재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며 사주에따라 복삼재라 하여 좋은 기운이 다가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