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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 궁합과 삼재해 본문
사람이 태어난 해의 상징하는 동물을 말하는 띠는 차례대로 자"子"(쥐), 축"丑"(소), 인"寅"(범), 묘"卯"(토끼), 진"辰"(용), 사"巳"(뱀), 오"午"(말), 미"未"(양), 신"申"(잔나비), 유"酉"(닭), 술"戌"(개), 해"亥"(돼지)입니다.
띠가 바뀌는 날은 역법에 의해 매년 입춘(양력 2월 4일경)에 바뀌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궁합"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띠 궁합으로 대표적인 것이 혼삼재"婚三災"로 특정 띠의 남녀가 만나면 생이별을 하고 또한 가산이 흩어지며 병으로 고통받는 등 좋지 않은 일이 다가오게 된다고 전해집니다.
"혼삼재"의 띠별 궁합에 의하면 용띠는 말띠, 양띠, 잔나비띠, 뱀띠, 닭띠, 소띠를 만나면 혼삼재가 됩니다.
하지만 "혼삼재"궁합이라 해도 개인의 사주에 의해 복이 오는 혼삼재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잔나비띠와 닭띠는 사주에 따라 용띠와 매우 좋은 궁합이다.)
또한 띠별 신살 궁합으로 원진살"元嗔煞"이 있습니다.
"원진살"은 남녀가 서로 이유 없이 미워하고 갈등을 만드는 흉살로 용띠의 원진살 궁합은 돼지띠입니다.
그리고 육충"六沖"관계가 상충살"相沖煞" 이라 하여 남녀뿐만 아니라 모든 만남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만나면 서로를 다치게 만든다는 띠 궁합이 있는데 용띠의 상충살 궁합은 "개띠"입니다.
하지만 특정한 띠와 띠가 만나면 이유 없이 좋은 기운이 다가오고 행운이 생기며 서로 간에 좋은 에너지를 주는 띠 궁합이 있습니다.
육합"六合"과 삼합"三合"의 띠별 궁합이 대표적입니다.
"육합"에 의하면 용띠는 닭띠와 매우 좋은 관계를 이루며 "삼합"에 의하면 용띠는 잔나비띠, 쥐띠와 매우 어울립니다.
삼재"三災"란 9년마다 돌아와 3년을 머무르게 되는 3가지 재해를 말하는 것으로 "대삼재"(불, 바람, 물), "소삼재"(연장이나 무기, 전염병, 굶주림)등이 있습니다.
과거 띠에 삼재해가 들면 매우 조심하게 생활하거나 또한 지역마다 많은 방법으로 삼재를 방지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띠가 삼재가 들었다고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진"辰"(용)의 해에 태어난 사람은 인"寅"(범)의 해에 삼재가 들어오고 묘"卯"(토끼), 진"辰"(용)의 해까지 머무르다가 나갑니다. (입춘일 기준)
용띠해 삼재를 최근 연도별로 살펴보면 1986년 ~ 1988년, 1998년 ~ 2000년, 2010년 ~ 2012년, 2022년 ~2024년, 2034년 ~ 2036년, 2046년 ~ 2048년으로 9년마다 무한 반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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