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유격수 연봉 순위

이번 시즌 한국 프로야구 등록 선수 532명(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의 평균 연봉은 약 1억 2273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연봉킹은 <SSG> 추신수 선수(27억)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지션별 연봉 1위는 투수 오승환(11억), 포수 양의지(15억), 1루수 박병호(15억), 2루수 최주환(8억 5천), 3루수 최정(12억), 외야수 추신수, 지명타자 최형우(9억) 선수였습니다.

 

유격수 포지션에는 두산의 김재호 선수와 LG 오지환 선수가 연봉 6억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SSG 김성현(2억 5천), NC 노진혁(2억 3천) 순이었습니다.

 

유격수(Shortstop:SS)는 야구 포지션 중에서 가장 수비 부담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2루와 3루 베이스 사이에 위치합니다.

 

사실 통계적으로는 2루수보다 많은 공을 처리하지는 않지만 가장 어려운 공을 처리하고 또한 송구 거리도 가장 긴 만큼 내야 수비의 핵심입니다.

 

물론 유격수 포지션은 내야의 멀티 포지션으로도 가능한데 키움에서 뛰었던 김하성 선수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서는 유격수 포함 2루수로도 출전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미국 메이저리그 유격수 포지션 선수들의 연봉 순위 Top 5를 살펴보겠습니다.

 

 

브랜든 크로포드"Brandon Crawford"

연봉 1520만 달러(약 169억)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5번

 

 

마커스 세미엔"Marcus Semien"

연봉 1800만 달러(약 200억)

토론토 블루제이스 10번

 

 

트레버 스토리"Trevor Story"

연봉 1850만 달러(약 205억)

콜로라도 로키스 27번

 

 

잰더 보가츠"Xander Bogaerts"

연봉 2000만 달러(약 222억)

보스턴 레드삭스 2번

 

 

프란시스코 린도어"Francisco Lindor"

연봉 2230만 달러(약 247억)

뉴욕 메츠 12번

현역 최고의 유격수로 평가 받는 "프란시스코 린도어" 선수는 뉴욕 메츠와 계약기간 10년 총액 3억 4100만 달러(약 3780억)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계약했는데 이번 시즌 이후에는 매년 연봉으로 3200만 달러(약 355억)를 받게 됩니다.

 

MLB 유격수 연봉 순위 6위부터는 LA 다저스 "코리 시거"(1375만 달러), 워싱턴 "트레아 터너"(1300만 달러), 필라델피아 "디디 그레고리우스"(1275만 달러), 휴스턴 "카를로스 코레아"(1170만 달러) 선수 등의 순입니다.

 

한편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유격수로 평가받았던 김하성 선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기간 4년에 2800만 달러(약 310억)에 계약했으며 인센티브를 충족할 경우 3200만 달러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연봉 700만 달러로 유격수 포지션 중에서는 전체 16위)